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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색 18색 선정, 상징 그래픽으로 도시 브랜드 높인다익산시가 시 고유 색채와 상징그래픽을 개발해 도시 브랜드 가치 높이기에 나섰다. 사진(익산색, 상징 그래픽) 17일 시청 회의실에서 ‘색채(상징그래픽) 디자인 가이드라인 개발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시민이 공감하는 환경색채와 상징디자인을 입히기 위한 익산색(상징 그래픽)과 색채 가이드라인 개발을 발표하고, 원광대 대학로 일원에 시범 홍보공간을 조성했다. 시 고유 색채인 익산색은 18색으로 구성됐다. 익산의 자연·문화요소에서 가장 익산다운 대표요소를 선정, 기존의 고도보존색채를 반영한 것이다. 빅테이터 분석, 시민 설문조사,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을 종합했으며 색채를 코드화해 실무에 적용하기 쉽게 표준화했다. 더불어 상징적인 장면을 담은 아이콘을 개발하여 익산색과 함께 각종 공공사업 및 민간사업 등 도시 곳곳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정립하였다. 이번에 개발된 익산색을 알리기 위해 원광대 대학로 일원에 익산색을 입힌 퍼걸러(휴게시설 일종)와 벤치를 시범적으로 설치하여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동시에 익산색 홍보공간으로 조성했다. 앞으로 익산색을 홍보하고 익산시 경관과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에 반영해, 익산색을 활용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여 체계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익산만의 독창적인 도시색채 개발 및 색채 가이드라인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도시 정체성을 높이는 요소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익산시, 익산색 선정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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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감콘텐츠 중심 산업생태계 조성...4개 기업 투자협약 체결익산지역에 홀로그램 기업 투자유치 행렬이 이어지면서 실감콘텐츠 중심의 산업생태계가 활발히 조성 중이다. 사진(익산시, 4개 업체 홀로그램 기업과 협약식) 익산시는 16일 익산시청에서 (주)스완전자 등 4개 기업대표, 홀로그램콘텐츠서비스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홀로그램 기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에 참석한 기업은 (주)스완전자(대표 이종혁), 오말(대표 이주), (주)자비스(대표 이승준), (주)텐스퀘어(대표 최영호)이다. 이들은 익산시로 지사 또는 연구소를 이전해 60여 명의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주)스완전자는 투명‧미러 디스플레이 개발로 식품, 피규어, 의류, K-POP 콘텐츠 등 입체물을 효과적으로 전시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회사다. 오말은 특정 지역을 메타버스 가상공간으로 구현하여 스마트 축제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이다. (주)자비스는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HUD, 초정밀 위치측위제어기 등 개발업체이며, (주)텐스퀘어는 홀로그램 장비 개발 및 제작을 통해 전시관, 홍보관 등 전시 서비스업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홀로그램 콘텐츠 서비스센터를 기반으로 기업의 홀로그램 기술 제품 연구개발과 콘텐츠 제작 지원 등 사업영역 확대를 돕는다. ‘XR소재·부품·장비 개발지원센터’는 홀로그램,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등을 포괄해 실감콘텐츠 산업의 융복합 비즈니스 매칭과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상용차용 대화면 다기능 홀로그래픽 HUD 서비스· 홀로그램 기반 문화재 복원 및 가시화 서비스 사업화 실증사업 등이 국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실감콘텐츠 산업생태계가 빠르게 조성 중이다. 이를 기반으로 기술개발을 위한 투자협약이 줄이어 홀로그램 선도도시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홀로그램 메카도시 익산에 둥지를 틀게 된 4개 기업들을 환영한다”며 “기업과 시가 상생발전해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홀로그램 도시로 자리할 수 있도록 기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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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을 대표하는 ‘익산 고유 색’ 개발익산시가 시 고유 색을 개발해 도시 브랜드 가치 창출에 나섰다. 도시에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색채와 디자인을 비우고 시민이 공감하는 환경 색채와 패턴 디자인을 입히기 위해 익산시 색채디자인 가이드라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시청 회의실에서 ‘익산시 색채디자인 가이드라인 개발사업’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디자인, 경관 및 문화․역사 전문가, 시의원, 관련 부서 및 용역사 등이 참석하여 현재 익산시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색채 현황과 그에 따른 문제점을 공유하고, 익산시를 잘 나타낼 수 있는 색채 및 상징그래픽 개발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했다. ‘색채디자인 가이드라인 개발사업’은 도시환경에 어울리는 색채 개발을 위한 사업으로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익산의 색채 조사 및 분석과 익산 색 정립 및 디자인(상징그래픽) 가이드라인을 개발하는 한편 익산 색 관리·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공공시설물에 적용하는 익산 색 디자인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앞으로 추진되는 주요사업에 새롭게 개발된 익산 색을 적용하여 익산만의 고유 특성을 강화하고, 이를 활용하여 익산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도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공감하는 익산 색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 과정에서 시민의 참여를 높여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라며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시 전역에 적용할 수 있는 공공디자인 색채 가이드라인이 마련되어 익산의 도시 정체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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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홀로그램 기업·청년 구직자와 매칭 간담회 개최사진(홀로그램 기업과 구직자 매칭 간담회) 익산시가 지역의 신성장동력 사업인 홀로그램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과 구직자 간 매칭 간담회를 실시했다. 고용안정 일자리센터는 25일 산업단지공단 익산지사에서 홀로그램 기업 (주)디자인레벨 대표(김민수)와 홀로그램 청년 구직자 7명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난달 28일 시와 투자협약을 맺은 (주)디자인레벨은 홀로그램 그래픽디자인 9명, 애니메이터, 경영지원 사무직 등 총 15명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사진(홀로그램 기업, 구직자 매칭 간담회) 홀로그램 산업은 자동차, 의료, 교육, 문화 등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홀로그램 콘텐츠, 그래픽디자인, 애니메이션 기획 및 제작, S/W 개발과 공급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성이 큰 산업이다. (주)디자인레벨 김민수 대표는 “이번 채용에서 느낀 점이 익산지역에 자신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준비된 인재가 많았다”며 “이번 청년 구직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새로운 생각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익산에 홀로그램 기업들이 초기 정착하는데 가장 애로사항이었던 청년 인력 수급에 마중물이 된 것 같다”며 “지속적으로 신산업 홀로그램 기업들 맞춤형 교육을 통해 원하는 구직자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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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홀로그램 투자협약 잇따라....신성장동력산업 육성사진(홀로그램 기업 투자 협약식) 익산지역에 홀로그램 기업이 잇따라 둥지를 틀면서 관련 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 28일 익산시청에서 ㈜디아이미디어 등 6개 홀로그램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참여한 기업은 ㈜디아이미디어(대표 김미영)・(주)디자인레벨(대표 김민수)・(주)마부스(대표 이동주)・(주)마인더스(대표 황혁)・(주)조이그램(대표 권홍재)・(주)프롬이스트(대표 최병희) 등 6곳이다. 기업들은 홀로그램 콘텐츠, 그래픽디자인 콘텐츠 제작업, 애니메이션 기획 및 제작업, 브레인 피트니스 및 뇌파관련 SW 개발업,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애니메이션 영화 및 비디오물 제작업 등에 종사하는 기업으로 지역에 연구소와 사무실 등을 신설하고 홀로그램 소프트웨어, 스마트미디어, 홀로그램콘텐츠 제작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50여 개의 신규일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며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들은 홀로그램 산업의 선두에서 홀로그램 산업을 활성화하고 미래신성장동력산업으로 이끌어 갈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홀로그램 기술개발사업의 예타사업 통과 이후 홀로그램콘텐츠 서비스센터 유치, 국가공모과제 선정, 홀로그램 실증기반 조성 사업 추진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익산을 홀로그램 중심의 신산업도시로 만들고 있다”며, “홀로그램의 중심도시가 될 익산에 둥지를 틀 기업들이 익산과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에 건립된 전국 유일의 홀로그램 산업 지원 기관인 홀로그램 콘텐츠서비스센터는 홀로그램 관련 기술 및 장비지원, 기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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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라면, 홀몸 어르신 약 달력 배부함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80세 이상 독거노인 어르신 117세대에 약 달력을 제작해 배부했다. 이번 사업은 함라면 CMS모금액을 활용한 지역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약 복용을 깜박 잊거나 중복해서 복용하는 경우가 많은 어르신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약 달력은 요일별(아침,점심,저녁)로 칸을 구분해 약을 넣도록 제작됐고 투약여부를 쉽게 확인 할 수 있도록 개별 투명 서랍 칸으로 디자인 돼 있어 약 복용을 도와줄 사람이 없는 홀몸 어르신이나 건망증 있는 분들이 약 복용을 잊거나 중복해 복용하는 것을 예방 할 수 있다. 약 달력을 지원받은 유군자 어르신은 “약을 먹었는지 안 먹었는지 헷갈릴 때가 많았는데 약 달력을 주셔서 시간에 맞춰 잘 먹을 수 있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함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명룡 위원장은 “독거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올바른 투약관리를 할 수 있도록 약을 드시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린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수복 함라면장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 많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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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민 그레더 그림책, 지중해, 빼앗긴 사람들사진<지중해 ;원제 : Mediterraneo> 아민 그레더 그림책 '익사 후에, 그의 몸은 천천히 가라앉았다. 물고기가 기다리고 있는 바닥으로.' 스위스 작가인 아민 그레더의 지중해는 이렇게 시작된다. 작가는 목탄이라는 거친 도구로 난민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거침없이 담아냈다. 유럽으로 가는 길, 지중해. 누군가에게는 설레는 길이고, 누군가에게는 집으로 가는 길이지만 이 길은 중동과 아프리카 난민이 향하는 길이기도 하다. 지중해 어디쯤. 그들을 실은 배는 아직도 위태롭다. 사진<빼앗긴 사람들> 아민 그레더 그림책 난민과 난민이 아닌 사람들의 차이는 단지 그럴 수밖에 없는 나라에서 태어났다는 것 뿐. 선택의 문제가 아닌, 우리의 아픈 역사 어느 때. 북간도로 향해야만 했던 우리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난민이었다는 것을. <작가 소개> 아민 그레더(Armin Greder) 아민 그레더 작가는 스위스에서 태어났습니다. 1971년 호주로 이민 가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예술전문학교에서 디자인과 일러스트를 가르쳤습니다. 그림책 《별이 된 큰 곰》 《평범한 하루》 《나는 토마스입니다》에 그림을 그렸고, 《도시》 《섬》을 직접 그리고 썼습니다. 그의 작품에서 목탄은 주요 표현 도구이며 그가 유럽 출신임을 나타내는 상징물이기도 합니다. 2000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별이 된 큰 곰》으로 라가치상을 수상하였고, 한스 크리스찬 안데르센 상 후보에도 올랐습니다.